◀ 앵커 ▶
최근 드론이 전쟁의 핵심이 되고 있는데요.
미 해병대가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자폭 드론을 동원한 사격 훈련을 선보였습니다.
한미간 소통 오류로 우리 군이 미국 측 무인기를 자칫 격추시킬 뻔했던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정식으로 공문도 보냈다고 합니다.
◀ 리포트 ▶
실시간 영상을 눈앞에 펼쳐주는 '고글'을 착용한 장병이, 1인칭 시。에서 조종하는 'FPV 드론'을 움직입니다.
목표물에 다가가자 드론과의 통신이 끊기고, 이내 큰 폭발이 일어납니다.
미 해병대가 운용하는 1인칭 시.의 자폭드론, '네로스 아처'입니다.
25킬로미터 떨어진 목표물을 향해 최대시속 130킬로미터로 날아가 전차까지도 뚫을 수 있습니다.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에 참가 중인 미 해병대가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자폭드론 실사격 훈련에 나섰습니다.
여섯 대의 자폭드론이, 망원경으로 봐야 겨우 보이는 표적까지 빠르게 비행해 모두 명중했습니다.
타격 순간까지도 눈으로 직접 보면서 정밀 조종이 가능하다 보니 빗나갈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한 대에 7백만 원 수준이어서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도 이미 6천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피터 앤크니/주한미해병대 부사령관] "우리에게 새로운 전력이 생기면 당연히 한국군과 공유할 것입니다. 한국군도 새로운 전력을 우리와 공유하듯이 말입니다."
이번 훈련에 나선 미 해병부대는 지난주 '미군 무인기 오인 사태' 당시 북한군 무인기로 오해받은 정찰드론을 날렸던 부대입니다
인터넷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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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는 비행경로와 고도를 정식 공문으로 한국군 측에 통보했고, 육군 5군단은 비행 계획을 승인하고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주변 경계작전 부대들에 정상적으로 이를 전파했습니다.
미군은 이례적으로 이번 드론 실사격 훈련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는데, 고온다습한 날씨와 한국 특유의 지형에서 역량을 선보일 수 있다는 . 자체가 큰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손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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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2982_37004.html
타격 순간까지도 눈